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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보좌관이었던 父, '정직한 후보' 찍으며 즐겁게 추억"(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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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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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무열이 영화 '정직한 후보'에 출연하며 생전 국회의원 보좌관이었던 아버지를 추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무열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생전 아버지가 오래 보좌관을 했었다면서 "영화 속에서 아버지를 가장 추억할 수 있었을 때는 국회 도서관에 갔을 때다. 어릴 때 현직에 아버지가 계실 때는 주말에 체육대회도 했고, 가족들이 국회 안에 들어갈 볼 수 있었다. 그때는 개방 전이었는데, 영화를 찍으며 공간에 대한 추억들이 많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작품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그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보좌관이라는 직업의 느낌이 되게 바쁘고 힘들었다"며 "그때와 많이 달라진 게 있는 것 같더라. 어릴 때부터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보좌관들이 오히려 밝고 친근하고,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화는 전체적으로 코미디라서 즐겁다. 연기할 때도 즐겁고 즐거운 모습들을 추억할 수 있고, 저도 즐거운 채로 추억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정직한 후보'에서 열정부자 보좌관 박희철 역을 맡았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성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한편 '정직한 후보'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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