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전북현대가 간판 외국인 공격수 로페즈의 상하이 상강(중국)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전북은 7일 구단 SNS를 통해 "로페즈가 전북에서의 경력을 마무리하고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했다. 녹색 유니폼을 입고 함께한 시간들 모두 감사했다"고 인사를 건넸다.
지난 2015년 제주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로페즈는 2016년 35경기에 출전해 13골6도움을 올리면서 곧바로 전북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K리그1 3연패에 일조한 로페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했다.
로페즈는 2019시즌 K리그 모든 선수들을 통틀어 최고 연봉자(16억 5210만원)였다. 그만큼 가치가 높은 선수였다는 방증이다. 한때 귀화설이 나돌았을 정도로 로페즈의 한국 사랑도 각별했다.
운명의 장난처럼, 공교롭게도 친정과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전북과 상하이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에 함께 묶여 조별리그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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