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입국 제한 中외 제3국으로 확대?…정부 "내부 검토 중"

뉴시스

입력 2020.02.07 11:52

수정 2020.02.07 12:10

"외국 양상, 국내 검역, 지역 확산 등 종합적으로 봐야"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노홍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단검사비 지원확대 등 일일 상황점검회의 결과를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2.07.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노홍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단검사비 지원확대 등 일일 상황점검회의 결과를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2.07.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김진아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유입 차단과 관련, 입국 제한지역을 중국 외 다른 국가들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내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외국에서 환자 발생 양상, 국내 검역 강화, 앞으로 지역 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그 후 정부부처 내에서 협의를 거쳐 지역을 확대하는 문제도 검토 가능할 텐데, (현재)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노 총괄책임관은 "(다른 부처들과) 논의는 아직 진행 중인 것은 아니다"면서도 "자체적으로, 내부적으로 살펴볼 점을 보고 있다"고 거듭 말했다.

노 총괄책임관은 사례정의 확대에 따른 지원 대책과 관련해서는 "동남아에서 입국한 분들의 검사가 늘어날 것"이라며 "보건소 중심으로 가고 여기에 의료기관을 추가해 검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검사기관 등을 무한정 늘릴 수는 없다"며 "필요 인력, 장비가 있기 때문에 감안해 할 것이고, 꼭 검사가 필요한 분들이 우선 검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진단검사 지원 대상을 기존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폐렴이 나타난 경우'에서 '의사의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자'로 확대했다.


또 후베이성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있는 자에 한정된 진단검사도 중국을 방문한 사람으로 확대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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