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오랜 교류 이어온 도시 예의주시…최대한 돕겠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중국 내 구호물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인도적 차원에서 자매·우호도시 지원을 결정했다.
도는 중국 하이난성과 199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2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제주-하이난 협력포럼’을 개최했으며, ‘보아보 포럼’에 참석하는 등 다른 우호도시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제주도의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는 ▲하이난성(자매·1995년 10월) ▲다렌시(우호·2001년 3월) ▲상하이시(우호·2009년 9월) ▲헤이룽장성(우호·2013년 6월) 등이다.
도는 제주지사 명의로 위로 서하문을 하이난성과 다렌시, 상하이시, 헤이룽장성 지역 성장 등에게 전달하고, 2월 중으로 마스크 10만개를 발송할 계획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현재 중국 내 구호물품 수급이 어려운 상태에서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중국 자매·우호도시에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도 중국 자매·우호도시에 구호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5000만원씩 예산을 배정했다.
제주시는 중국 라이저우시, 구이린시, 양저우시, 쿤산시, 훈춘시, 이우시 등 6개 도시를, 서귀포시는 중국 항저우시, 싼야시, 친황다오시, 상해시 층밍구 등 5개 도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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