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지역 각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함께 극복하자'며 온정과 지원 행렬에 나섰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이 전날 광주 광산구 소재 21세기병원에 의료진 의료복 50벌을 지원했다. 21세기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16·18번)가 입원했던 병원으로 현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25명이 격리돼 있다.
DH글로벌과 텃밭도 이 병원에 마스크, 손소독제, 생수,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고 광주민주화운동 동지회도 각종 물품을 지원했다.
㈜호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중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34명이 격리돼 있는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도 자체 확보 중인 긴급구호물품 500여 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8일 낮에는 구호급식차량을 이용해 경찰학교 생활관에 격리돼 있는 접촉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옥조 시 대변인은 "광주는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이를 극복해온 자랑스런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발생에 따른 불안과 혼란도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 지원으로 조기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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