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우려' 유치원·학교 647곳 휴업…55곳 증가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우려로 7일 휴업한 유치원과 학교가 전국적으로 총 647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늘어가는 가운데 전날보다 휴업한 유치원과 학교가 55곳 늘어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유치원 459곳과 초등학교 106곳, 중학교33곳, 고등학교 44곳, 특수학교 5곳이 휴업했다. 전날에 비해 유치원은 9곳, 초등학교 29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1곳, 특수학교 2곳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36개교로 가장 많다. 광주 159개교, 전북 135개교, 서울 98개교, 인천 12개교, 충남 5개교, 충북과 부산에서 각각 1개교가 이날 휴업했다.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늘면서 휴업하는 학교도 더 늘어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2일부터 신종코로나 확진자나 능동감시 대상자가 발생한 지역, 확진자의 이동 경로에 있어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있는 학교는 휴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19번째 확진자가 거주하고 거쳐간 송파구와 강남구, 20번째 확진자가 근무한 GS홈쇼핑과 가까운 영등포구, 양천구에 있는 32개 학교에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휴업을 명령하기도 했다.
중국 후베이성에서 귀국한 지 2주가 지나지 않아 자가격리 중인 학생과 교직원은 전일 발표보다 3명 줄었다. 지난 6일 오후 3시 기준 1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은 8명, 고등학생은 1명이고 교직원은 1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