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직원 194명 '집중격리'… 방문 고객 9200명 자가격리
7일 중국 중앙(CC) TV 등에 따르면 이날 톈진시 정부는 산하 바오디구의 23건 확진 사례 모두 이 지역에 있는 한 백화점과 연관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백화점 폐쇄, 근무 인원 격리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이 백화점 신발 매장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이 26세 여성 고객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켰고, 이후 이 여성 고객이 약 3시간동안 의류, 보석 등 매장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다시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확산시켰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여성 고객은 지난달 29일 발열 등 증상을 보였고,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2명의 확진자도 이 백화점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 백화점에서 근무하던 직원 194명에게 ‘집중 격리’ 조치가 취해졌고, 지난달 19~25일 이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 9200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방역 당국은 우선 해당 백화점에 대한 소독 작업을 진행했고, 백화점이 위치해 있는 바오디구 전역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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