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에도 사랑은 핀다…그놈 사로잡을 밸런타인데이 '신상'은?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포화(砲火) 속에서도 사랑의 꽃은 핀다'고 했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덮친 2월에도 마음을 전하는 '밸런타인데이'는 어김없이 돌아왔다.
초콜릿 한 조각을 건네더라도 밸런타인데이 시즌에는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연인에게 줄 선물부터 지인과 직장 동료에게 돌릴 가성비 초콜릿까지 한눈에 모아봤다.
◇바이레도 '언네임드' 향수…구찌 '밸런타인데이' 한정품 신상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유러피안 럭셔리 브랜드 '바이레도'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한정판 향수 '언네임드 오 드 퍼퓸'을 선보였다.
언네임드는 지난 2016년 바이레도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향수다. 언네임드 첫 번째 에디션이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재출시했다.
언네임드(unnamed)는 글자 그대로 사람마다 자유롭게 향을 맡고 느낌을 해석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무명'(無名)이다. 향수병에도 아무런 설명이 없다. 전하는 사람의 마음의 향을 담기에 제격이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에게 '한턱' 쏘고 싶다면 명품관을 둘러봐도 좋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인기 상품을 한정판으로 내놨다. 남성용 상품인 '더블 G 및 하트 실크 타이'는 구찌의 시그니처인 '더블 G'에 하트를 달았다. 여성용 상품은 디오니서스 라인의 '수퍼 미니백'이 돋보인다. 분홍색 배경에 '더블 G'와 하트로 수를 놓은 점이 포인트다.
◇'펭수' 밸런타인데이 세트부터 18배 커진 '그랜드로쉐'까지
밸런타인데이의 상징인 '초콜릿'이 빠지면 섭섭하다. 올해도 케이크부터 아이스크림, 와인 초콜릿 세트까지 다양한 신상이 쏟아졌다.
GS25는 유튜브 스타 '펭수'를 내세운 '밸런타인펭수세트'를, CU는 빅사이즈 페레로로쉐를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벨기에 마카롱을 단독 직수입 선보였다.
발렌타인펭수세트에는 인기 캐릭터 '펭수'가 그려진 초콜릿, 스낵 상품과 함께 펭수 스티커, 펭수 미니 등신대, 펭수 노트 등 펭수 관련 상품이 들어있다.
단 하나의 초콜릿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CU가 단독 출시한 '그랜드로쉐'가 정답이다. 그랜드로쉐는 일반 페레로로쉐보다 무려 18배나 더 크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벨기에 하트 마카롱'은 벨기에에서 직수입한 귀한 마카롱이다. 마카롱 꼬끄(겉부분)를 10시간 숙성해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마카롱보다 더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배스킨라빈스는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킷캣'(KITKAT) 손잡고 밸런타인을 겨냥한 '누가 봐도 킷캣 케이크'를 출시했다. 키캣이 톡톡 씹히는 '아이스 키캣'과 '엄마는 외계인', '쿠키 앤 크림', '아몬드 봉봉' 등 5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밸런타인데이 저녁엔 와인이 제격…'디아블로 다크 초콜릿 패키지'
분위기 있는 밸런타인 저녁에 '와인'이 빠질 수 없다. 공교롭게도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금요일이다.
아영FBC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디아블로 다크 레드(Diablo Dark Red) 와인과 디저트 브랜드마망갸또(Maman Gateau) 다크 초콜릿으로 구성된 '디아블로 다크 레드 초콜릿 패키지'를 선보였다.
디아블로 다크 레드는 칠레 마울레 밸리에서 선별된 포도로 만들었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칠레와인 특유의 묵직하고 진한 여운이 매력이다.
마망갸또 다크 초콜릿은 디아블로 다크 레드 초콜릿 패키지를 위해 다크 레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벨지안 다크 초콜릿으로 특별히 개발했다. 다크 초콜릿은 특유의 씁쓸한 맛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레드 와인의 깊은 맛을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