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4차 산업혁명 대비 못하는 전북교육…"인력·교육 겉돌아"

뉴스1

입력 2020.02.08 16:01

수정 2020.02.08 16:01

김희수 전북 도의원은 전북교육이 산업혁명에 대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뉴스1
김희수 전북 도의원은 전북교육이 산업혁명에 대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인력이 부족할 뿐 아니라 교육프로그램의 체계마저 확립되지 않아 겉돌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희수 전북도의원은 최근 열린 전북교육연구정보원 업무보고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참 인재를 양성하는데 전북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하지만 이를 위한 전북교육 여건이 미비한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8일 김 의원에 따르면 교육정보연구원은 현재 초등 6학년 교육과정에 있는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에 교사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담당 교사는 지난해보다 2명이 늘어난 4명에 불과해 전북 모든 초등학교 담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그나마 파견교사가 왔을 때도 정식수업과 달리 프로그램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



김희수 의원은 “앞으로의 교육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스마트기술을 활용하고 4차 산업혁명 교육내용을 반영한 학생역량 강화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수업 가능한 교사가 한 학교당 1명이상 배치될 수 있도록 인력을 양성하고, 교사들의 SW교육연수를 체계화·의무화해 자체적으로 수업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