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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경기도의료원 방문…염태영 시장, 감염병 대응 권한 이양 건의

뉴시스

입력 2020.02.08 17:52

수정 2020.02.08 17:52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정세균 총리에게 '메르스 일성록'과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기 수원시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정세균 총리에게 '메르스 일성록'과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기 수원시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8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메르스 일성록'을 전달하고 "기초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건의했다.

염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에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확진환자 동선 공개범위 확대', '기초지자체 자체 역학 조사관 채용·사전역학 조사 권한 부여' 등을 건의했다.

정 총리는 염 시장의 건의에 공감하며 "꼼꼼하게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했다.


염 시장이 건의문과 함께 전달한 '메르스 일성록'은 수원시의 메르스 대응 과정을 담은 백서다.



메르스 발병 기간인 2015년 5월20일부터 7월28일까지 69일 동안의 수원시 대응을 상세하게 적었다.
시는 '일성록'을 '감염병 대응 매뉴얼'로 활용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발열 환자 분류소·선별 진료소·음압 병동·격리병실 등을 시찰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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