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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4차산업 성장기업 발굴 '초반 성과'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8 22:21

수정 2020.02.08 22:21


태양광 에너지 등 4차산업 분야 이미지. 뉴스1 DB
태양광 에너지 등 4차산업 분야 이미지. 뉴스1 DB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1월 출범한 가온투자자문의 모바일 투자 일임 서비스 '맵플러스' 의 "GAON 4차 VGS"투자상품이 출시 2개월만에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GAON 4차 VGS'는 두나무 자회사인 두나무투자일임이 운영하는 모바일 투자 일임 서비스 '맵플러스(MAPLUS)' 투자자문 어플리케이션에 출시된 투자상품이다.

'GAON 4차 VGS'의 투자전략은 4차 산업 성장기업을 발굴하여 펀더멘털 및 밸류에이션 분석 후 저가매수하는 투자공략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전술적으로 분할매수·분할매도 하고, 시장하락을 대비해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편입시켜 변동성을 줄이는 전략인 것이다. ETF매매 전략은 1개월 이내로 포지션을 청산하며, 이벤트 드리븐 발생시 비중축소를 통한 수익률 제고를 취하고 있다.

2020년 1월부터 자문을 시작한 가온투자자문의 'GAON 4차 VGS'의 1월 수익률은 7.4%로 30개 기관 투자상품중에 월간수익률 5위를 기록했다.
벤치마크(BM)인 코스피지수(-3.58%) 대비 10.98% 아웃퍼폼했다.

2차 전지 및 5G 섹터 유니버스로 구성 중인 'GAON 4차 VGS'는 2월 6일 기준 11.52% 수익을 기록 중이다.

가온투자자문 은 2019년 8월 13일 설립되어 지난해 11월 5-1-1 투자자문 영위업자 정식 등록으로 제도권에 진입한 투자자문사다.

현재 가온투자자문은 삼성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한국포스증권과 업무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NH투자증권과도 계약 진행 중이다.

지난 2019년 12월말에는 기관투자자인 두나무 자회사 두나무투자일임과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수익률 제고를 위해 기업공개(IPO) 및 IPO 투자자문과 함께 기관투자자의 장점을 극대화 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PB, 골든트리투자자문 애널리스트 경력을 통해 업계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이재준 대표(겸 자문역)는"'건강하고 신뢰있는 투자자문'이란 회사의 모토처럼 , 생애주기에 맞는 최적화된 모델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시하고,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전문적인 투자자문사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며 " 기관 시드머니 자금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수익률 통해 운용사 진출을 하고, 자문 플랫폼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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