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해제된 속초·고성·양양 새벽에 다시 눈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8일 오후 강원도 강릉에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강릉과 남부산간에 대설주의보, 동해·삼척에 대설경보가 각각 발효 중이고 속초·고성·양양에 발효 중인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2020.02.08.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8일 오후 강원 영동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속초·고성·양양 평지에 발효 중인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강릉과 남부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동해·삼척에는 대설경보가 각각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오후 10시 기준 적설량은 동해 11.8㎝, 삼척 8.7㎝, 북강릉 3.7㎝, 삼척 신기 3.1㎝, 강릉 3.3㎝, 속초 0.5㎝, 대관령 0.1㎝를 기록했다.
이승법 예보관은 "속초 등 지역에 동풍이 약화돼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 내일 새벽 0~3시 사이에 다시 동풍이 유입돼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겠고 영동 중남부지역에는 내일 새벽 3시까지 눈이 내리겠다.
특히 영동 중남부에는 동풍에 의해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불안정이 강해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는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대기하층 기류가 수렴되면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눈이 내려 최고 20㎝ 이상의 적설량을 나타낼 수 있겠다"며 "눈길 미끄러짐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강릉에서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8일 오후 관광객들이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나와 택시 정류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강릉과 남부산간에 대설주의보, 동해·삼척에 대설경보가 각각 발효 중이고 속초·고성·양양에 발효 중인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2020.02.08. photo31@newsis.com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와 중부·북부·남부 산간에 발효 중인 건조주의보는 일제히 해제됐다.
동해 중부 앞바다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먼바다에는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파고가 높게 일고 있다.
강릉시는 눈이 내리자 제설차량 40대를 투입해 시내·외곽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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