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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여성취업 장애요인 첫번째 '육아부담'

뉴시스

입력 2020.02.09 11:14

수정 2020.02.09 11:14

[청주=뉴시스]청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청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민은 여성취업의 장애요인으로 '육아부담'을 첫 번째로 꼽았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2019년도 청주시 사회조사'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

지난해 8월26일부터 9월9일까지 가구주 1524명과 가구원 1337명 등 만 13세 이상 2861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가구 기준 ±3.30% 포인트다.

여성취업에 장애요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2861명의 51.1%가 '육아부담'을 1순위로 들었다.



이어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관행(19.7%), 불평등한 근로조건(채용·임금 등)(12.7%), 가사부담(6.5%), 여성의 직업의식·책임감 부족(4.4%) 등으로 답했다.

복수응답(1+2순위)에서도 '육아부담'은 71.5%로 월등했다.

가사부담(42.1%),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관행(32.9%), 여성의 직업의식·책임감 부족(9.3%), 일에 대한 여성의 능력 부족(5.0%) 순이었다.

남녀 응답자 모두 '육아부담'과 '가사부담'을 여성취업 장애요인으로 우선 꼽았다.

여성취업에 관해서는 85.2%가 '직업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응답해 여성의 경제활동에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취업보다 가정 일에 전념하는 게 좋다'는 응답은 5.9%에 그쳤다.

여성의 취업 시기도 '가정일에 관계없이 계속 해야 한다'는 응답이 58.1%로 나타났다.


'결혼 전과 자녀 성장 후'가 20.8%, '자녀가 성장한 후'가 13.0%, '결혼 전까지만'이 4.2%, '첫 자녀 출산 전까지만'이 3.9%였다.

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32.1%)과 안정성(31.6%)이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적성·흥미(12.0%), 발전성·장래성(10.0%) 등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지역개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수요자 중심의 통계서비스 제공에 활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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