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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점 열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9 11:37

수정 2020.02.09 11:37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매장 닐로드점 모습. SPC그룹 제공.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매장 닐로드점 모습. SPC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점이 문을 열었다.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 7일 문을 연 ‘쉐이크쉑 닐로드점’에는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무렵 300여 명의 고객이 200m 이상 줄을 서는 등 큰 관심이 일었다. 쉐이크쉑은 오픈 당일 방문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스페셜 에디션 토트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닐로드점에선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치킨쉑(Chick'n Shack)’이 큰 인기를 끌었다. 닐로드점 시그니처 콘크리트(아이스크림 디저트) ‘오픈 세서미(Open Sesame, 열려라 참깨)’와 ‘아이 오브 더 타이거(Eye of the Tiger, 호랑이의 눈)’도 주문량이 많았다.



주얼창이(Jewel Changi)점에 이어 싱가포르 2번째 매장이 된 닐로드점은 1900년대 싱가포르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거리에 자리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이 건물 외관을 비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4월 문을 연 싱가포르 첫 매장 ‘주얼창이점’은 일평균 4000여명 이상 방문하는 등 아시아 지역 최대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싱가포르 대표 번화가에 위치한 ‘닐로드점’도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15년 12월 미국 Shake Shack Inc. 와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SPC그룹은 2018년 10월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을 획득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9년 4월 주얼창이점에 이어 지난 7일 닐로드점을 열고 현지에 브랜드를 알려나가고 있다.


SPC그룹은 자체 개발한 토종효모로 만든 번(bun, 햄버거빵)을 SPC삼립에서 생산해 싱가포르 매장에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