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은 용산 미 8군, 이태원, 한남동 재외국 공관 등이 밀집, 외국인들의 부동산 중개 수요가 여느 자치구보다 많이 일고 있다. 지난해 기준 서울의 경우 등록외국인 수는 28만 552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용산구는 국내 부동산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영어 실무능력을 높여주고 있다.
강좌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총48시간)동안 열린다.
강의는 에릭 김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부동산영어 전문 강사로 지난해 '에릭의 글로벌 중개실무 매뉴얼' 교재도 새로이 집필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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