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미네소타와 따로 트레이드 마에다 겐타는 미네소타행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보스턴, 미네소타와 따로 트레이드를 실행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보스턴으로부터 외야수 베츠와 좌완 투수 프라이스, 현금을 얻는다. 미네소타에서는 우완 투수 그라테롤과 2020년 신인 드래프트 67번째 지명권을 받는다.
보스턴은 다저스에서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와 내야수 지터 다운스, 포수 코너 웡을 데려간다.
미네소타는 마에다 겐타와 현금을 다저스로부터 받는다.
이번 트레이드는 메디컬 테스트 후 확정될 예정이다.
당초 알려졌던 것과 다른 형태의 트레이드다. 다저스와 보스턴, 미네소타는 지난 5일 삼각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다저스가 보스턴의 베츠와 프라이스, 현금을 받는 대신 버두고를 보스턴에, 마에다를 미네소타에 보내는 내용이었다. 보스턴은 미네소타에서 그라테롤을 데려가기로 했다.
그러나 보스턴이 그라테롤의 메디컬 기록을 문제 삼아 추가 선수를 요구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난항을 거듭한 끝에 삼각 트레이드가 아닌 양자간 트레이드로 정리가 됐다.
다저스는 다운스와 웡까지 추가로 포함시키면서, 트레이드 무산을 막았다.
다저스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베츠와 2012년 사이영상 수상자인 프라이스, 강속구를 던지는 그라테롤을 얻으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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