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새 앨범 첫 주 판매량 5만3천···자체 최고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回 : LABYRINTH'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원, 은하, 예린, 신비, 엄지, 유주. 2020.02.03. [e-mail]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여자친구'가 새 앨범으로 자체 첫주 음반 판매량 최다 기록을 세웠다.

10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발매된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회:래버린스(回:LABYRINTH)'가 일주일간 총 5만3162장 팔렸다.

지난해 7월 발표한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 보다 높은 숫자다. 역대 여자친구 첫주 음반 판매량 중 최고 성적이다. 발매 첫날에만 2만9000장이 팔렸다.

'회:래버린스'는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로 편입된 뒤 발표한 첫 앨범이다.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텔링과 콘텐츠로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 직후 1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교차로(Crossroads)'는 국내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는 현재 1500만 뷰를 돌파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최근 '교차로'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교차로 챌린지(#CrossroadsChallenge)'를 시작했다.

지코, 김신영, 한현민 등이 동참하는 등 스타들의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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