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KB證 "고객이 뽑은 유망 해외투자국 美…종목은 아마존"

뉴스1

입력 2020.02.10 10:57

수정 2020.02.10 10:57

서울 여의도 KB증권 사옥. /뉴스1 DB.
서울 여의도 KB증권 사옥. /뉴스1 DB.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KB증권의 해외주식 고객들은 가장 유망한 해외 시장으로 미국 증시를 꼽았다. 가장 투자하고 싶은 종목으로는 아마존이 뽑혔다.

10일 KB증권은 최근 개최한 해외주식 세미나에 참석한 약 300여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설문 집계 결과 57%가 미국을 올해 가장 유망한 해외증시로 꼽았다. 중국(28%), 베트남(15%)이 뒤를 이었다.

투자자산으로는 주식이 41%로 1위를 기록했고, 부동산 리츠(32%), 상장지수펀드(ETF·18%)가 뒤를 이었다. 투자 유망섹터로는 정보기술(IT)이 5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통신(17%), 헬스케어(15%) 순이었다.

올해 가장 투자하고 싶은 종목 5위 내에는 모두 미국 주식이 들었다. 아마존이 1위를 차지했고, 알파벳(구글), 애플, 비자, 디즈니 순이었다.
친숙한 브랜드에 대한 질문에는 애플, 알파벳, 아마존, 스타벅스, 코카콜라 순으로 답했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투자를 하는 데에 있어 아마존, 애플 등 미국 대형주 정보가 편중된 것이 현실"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글로벌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미국 투자은행인 스티펠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과 제휴를 맺고 미국 대형주에 대한 자체 투자의견(Rating)과 목표주가(Target Price)를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