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예방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 직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함께 관내 132개 모든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 투숙객을 대상으로 최근 14일 이내 중국 방문이력, 발열·호흡기 증상 여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증상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 조사팀은 목욕장업소 35곳도 돌며 예방행동 수칙을 홍보하고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비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구는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홍보·예방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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