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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모든 숙박업소 '신종 코로나' 조사…이상 무

뉴스1

입력 2020.02.10 13:37

수정 2020.02.10 13:37

구로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음식점 홍보활동 모습.(구로구 제공) © 뉴스1
구로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음식점 홍보활동 모습.(구로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예방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 직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함께 관내 132개 모든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 투숙객을 대상으로 최근 14일 이내 중국 방문이력, 발열·호흡기 증상 여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증상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 조사팀은 목욕장업소 35곳도 돌며 예방행동 수칙을 홍보하고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비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구는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홍보·예방 활동을 펼쳤다.

음식점 4200여곳에 예방행동 수칙 안내문과 포스터를 배부하고, 감염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구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