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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유승민, 정계 떠나야..종로에 후보 내겠다"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인재영입 9호인 박현성 디자이너를 소개하고 있다. 뉴스1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인재영입 9호인 박현성 디자이너를 소개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0일 “우리공화당은 유승민 의원과 통합하는 자유한국당과 통합하지 않을 것이며 4·15 총선에서 탄핵세력에 대해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당 통합연석회의에서 전날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한국당에 신설합당을 제안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을 향해 "총선 불출마가 아니라 정계를 떠나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사실상 새보수당과 우리공화당까지 함께 하는 보수대통합은 물건너간 모양새다.

조 대표는 "그렇게 자랑스럽게 보수통합하겠다는 사람들이 불출마를 한다는 것은 탄핵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 없는 조건이 있다는 것”이라면서 “유승민 의원은 배신자라는 타이틀에서 비겁자라는 타이틀까지 같이 안게 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탄핵이 잘못된 탄핵이었다고 국민께 석고대죄하는 것이 맞다"면서 "탄핵으로 인해서 체제역사싸움이 전개됐고, 그로 인한 책임을 통감하고 정치를 떠나겠다고 하는 것이 그들이 가져야 할 스탠스”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서울 종로구 출마와 관련해서도 "이미 두 달 전부터 황교안 대표의 종로출마가 답이라고 했지만 결국 희생하지 않고 국민 감동없이 밀려서 국민들이 손가락질하는 상황에서 출마한다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종로는 거짓촛불이 쿠데타를 일으킨 곳으로 자유우파 국민이 태극기로 지킨 태극기 광장이다. 우리공화당의 성지인 종로에 반드시 후보를 내서 진실과 정의를 찾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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