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11일 제주 전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뉴스1

입력 2020.02.10 17:35

수정 2020.02.10 18:17

제주도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해 10월29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돌염전에서 바라본 하늘이 뿌옇다. 2019.10.29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도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해 10월29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돌염전에서 바라본 하늘이 뿌옇다. 2019.10.29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는 2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도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들어 제주 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Δ당일(0시부터 오후 4시)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1㎥당 50㎍을 넘고 다음날도 24시간 평균 50㎍/㎥을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Δ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가 내려지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을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Δ다음날 24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을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시행하며, TMS사업장은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고, 공공사업장과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등 137곳은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건설공사장은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시간 변경‧조정 및 살수차 운영 등 날림먼지를 억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취약지역이나 교통혼잡지역 등에는 도로청소차와 살수차 운행이 확대된다.


기상청은 "전일 유입된 미세먼지 일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