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가수 권인하가 친한 동료였던 고 김현식을 떠올렸다.
권인하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서 고인의 생전 모습을 기억했다.
권인하는 "(김현식이) 공연 끝나고 삼겹살 집에 갔는데 식사를 잘 못하더라. 술만 찾았다. 금주하려고 마지막으로 노력할 때였는데 3달이 지나니까 금주를 포기하더라"면서 "말릴 방법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권인하는 "사람이 끝을 향해 돌진하는데 자신이 마음을 이미 그렇게 먹은 것 같았다"며 "세상을 뜨기 6일 전에 우리집에 전화가 왔더라. 집사람이 새벽 2시쯤 전화를 받았다.
그러면서 권인하는 "(김현식이) 막바지에 간경화가 왔다. 암이 폐까지 전이돼서 각혈을 심하게 했었다"고 사인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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