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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복합문화센터···근로자 편익↑

뉴시스

입력 2020.02.12 10:35

수정 2020.02.12 10:35

전북 익산시청
전북 익산시청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전북도와 협력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2022년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지원시설 부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도비와 시비 등 총 42억7500만원이 투입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1650㎡에 4층 49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센터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식당, 카페, 전시판매장 등이 들어서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전시판매장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이 생산하는 각종 제품이 전시·판매되며 이를 통한 판로개척에 나서게 된다.



시는 올해 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5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센터가 들어서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부족한 편의·복지시설이 확충돼 근로자 근무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업유치 촉진과 고용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는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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