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연세대학교 이사장직을 4년 더 맡게 됐다.
14일 연세대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이사회는 지난달 말 회의를 열고 올해 4월 임기 종료 예정인 허 이사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다시 선출했다.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허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 4월3일까지다.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허 이사장은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화학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1973년 GS칼텍스의 전신인 호남정유에 입사했다. 이후 2016년 4월에 연세대 이사직에 선출된 뒤 이듬해인 2017년 2월 이사장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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