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인프라 증대·학술교류·공동연구 수행
협약식에는 고려대 통계연구소 송성주 연구소장, 통계학과 박민규·신승준·정윤서·최상범 교수가 참석했으며, 마산대학교에서는 강기노 보건과학연구소장, 신규식 산학협력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확대 및 공동연구 수행 ▲통계교육과정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술행사 공동 개최, 연구 및 통계 자문 등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송성주 고려대 통계연구소장은 "양 기관 간 상호 학술교류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기노 마산대 보건과학연구소장은 "국내 최고 명문인 고려대학교 통계연구소를 통해 지역 대학의 연구 인프라가 한층 더 강화되어 다양한 연구 모델을 발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소장은 또 "상생 발전 및 학문 교류는 어려운 지역 대학의 여건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대 통계학과는 1963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 통계분석 전문가 양성에 부응하면서 1975년 국내 최초 대학 부설 통계연구소를 개소했다.
통계연구소는 사회과학 자료 분석, 대용량자료의 통계적 모형화, 조사의 설계와 분석, 수리금융, 생물통계학 등 여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마산대는 1956년 개교해 간호보건 관련 지역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보건과학연구소는 유수의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의 간호보건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