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18일 오전 9시58분쯤 광주 광산구 선암동 한 천변길(선운지구~평동 방면)에서 시내버스가 3m 높이제한 철골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상부 배터리가 부서지는 등 일부 파손됐고 현장 정리로 일대에 30여분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버스 운전기사 A씨는 이날 버스 수리를 위해 정비소로 가던 중 길을 잘못 들어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등은 "내비게이션을 착각해 길을 잘못 들어섰다"는 A씨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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