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도와 청도군, 아이쿱생협은 18일 경북도청에서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건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쿱생협은 소비자, 생산자, 입주기업, 사회적기업 등 4개 그룹으로 조직된 비영리법인으로 30여만명의 조합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에 234개의 자연드림 매장과 충북 괴산, 전남 구례에 자연드림파크를 운영 중이다.
아이쿱생협은 2500여억원을 들여 청도군 33만㎡에 농식품 물류시설, 친환경유기식품단지, 호텔, 영화관 등을 갖춘 '영남권 자연드림파크'를 건설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연간 20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드림파크가 들어서면 700여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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