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아이쿱생협, 2500억 들여 청도에 '자연드림파크' 건설

뉴스1

입력 2020.02.18 17:22

수정 2020.02.18 17:22

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식을 마친 이철우 경북지사, 박인자 아이쿱생협 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도군제공)2020.2.18/뉴스1© 뉴스1
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식을 마친 이철우 경북지사, 박인자 아이쿱생협 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도군제공)2020.2.18/뉴스1© 뉴스1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도와 청도군, 아이쿱생협은 18일 경북도청에서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건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쿱생협은 소비자, 생산자, 입주기업, 사회적기업 등 4개 그룹으로 조직된 비영리법인으로 30여만명의 조합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에 234개의 자연드림 매장과 충북 괴산, 전남 구례에 자연드림파크를 운영 중이다.

아이쿱생협은 2500여억원을 들여 청도군 33만㎡에 농식품 물류시설, 친환경유기식품단지, 호텔, 영화관 등을 갖춘 '영남권 자연드림파크'를 건설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연간 20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드림파크가 들어서면 700여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