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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3년간 수집작품 선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19 04:58

수정 2020.02.19 04:58

양평군립미술관 아트 클라우드전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립미술관 아트 클라우드전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수집한 주요 작품을 선보이는 2020미술여행-1, 봄 프로젝트 <아트 클라우드>전을 오는 2월28일부터 4월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과 양평미술 두 갈래 방향을 상호보완적 관점에서 완성해 나가며 지역문화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해온 양평군립미술관의 소장미술품 수집 정책을 한눈에 보여준다.

전시작은 미술관이 지난 3년 간 수집한 작품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작가의 일상적 소재를 담은 평면작품과 유기적이고 유려하게 조형화된 입체작품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동환, 박동인, 김강용 작가를 비롯해 현재 미술계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현역 작가 79인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류민자 양평군립미술관장은 18일 “신소장품 <아트 클라우트>전은 양평군립미술관이 지향하고 나아갈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니, 많은 군민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립미술관은 전시와 연계해 주말어린이예술학교 <상상 톡톡 놀이터>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내용, 교육시간 등 세부 사항은 양평군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예약도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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