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EBS의 연습생 캐릭터가 또 한 번 서점가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의 리커버(새표지) 한정판 눈꽃 에디션과 여러 모습의 펭수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페이퍼 토이북'이 최근 출간 됐기 때문이다.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인터넷 서점 인터파크 기준 지난해 12월 예약판매 당시 시간당 1000부 이상 팔리는 등 이례적 관심을 받았다. 새로 출간된 눈꽃 에디션은 기존 노란 표지가 아닌 분홍색 표지에 화환을 쓰고 드레스를 입은 펭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양장본으로 펴냈으며 펭수의 미공개 사진과 자작곡도 수록됐다.
'펭아트 #페이퍼토이'는 펭수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형 아트북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펭수 팬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차니(Chani)가 작가로 참여해 페이퍼토이 작품을 직접 디자인했다.
평범한 펭수, 힙합 펭수, 헬스하는 펭수, 화가 펭수, 허수아비 펭수, 교관 펭수, 발레 펭수, 민속촌 펭수 등 총 12가지 모습의 펭수 도면과 설명서가 담겼다. 칼이나 가위 없이 풀만 이용해서도 펭수를 조립할 수 있다.페이퍼토이북은 오는 28일 정식 출간된다.
서점가는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터파크는 '페이퍼토이북' 구매자에게 강아지 모양의 파우치, 미키마우스 데스크매트, 캐릭터 펜슬 케이스 중 하나를 증정한다.
예스24는 펭수 페이퍼토이북 포함 국내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포인트 차감 형식으로 풀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교보문고는 페이퍼토이북 1권 이상 구입할 경우 나들이용 토트백 4종 중 1종을 증정하고 알라딘의 경우 페이퍼토이북 포함 국내 도서 2권 이상 구매 시 펭귄 스티커 또는 올빼미와 부엉이 스티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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