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천 추가 확진 20대 남성은 사회복무요원…근무지 출입 통제

뉴스1

입력 2020.02.20 10:38

수정 2020.02.20 10:38

20일 오전 경북 영천시에서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추가 확진자 1명(남.22)이 발생했다. 영천시 공무원들이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 신종코로나감염증 영상회의에 참석해 대책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영천에서는 대구 31번 환자와 접촉한 60.70대 여성과 이어 사회복무요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4명으로 늘어났다. 2020.2.2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0일 오전 경북 영천시에서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추가 확진자 1명(남.22)이 발생했다. 영천시 공무원들이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 신종코로나감염증 영상회의에 참석해 대책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영천에서는 대구 31번 환자와 접촉한 60.70대 여성과 이어 사회복무요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4명으로 늘어났다.
2020.2.2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영천=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영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은 20대 남성으로 사회복무요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영천시 등에 따르면 영천에 거주하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A씨(22·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A씨가 근무한 곳은 관공서가 아닌 사회복지시설이며, 이 시설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영천시의 확진환자는 19일 대구 31번 환자와 접촉한 60, 70대 여성과 40대 남성을 합해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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