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자 공간 통계정보 간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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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통계청은 21일 인터넷 이용자가 접속지역을 중심으로 공간 통계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는 'MY 통계로(路)'를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MY 통계로는 보다 쉽게 SGIS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정부 기관·학술연구기관의 이용자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도 통계를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집 근처 카페 위치를 찾고 싶은 경우 MY 통계로에서 '카페 사업체 현황'을 선택하고 '대화형통계지도'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골목의 카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서비스는 공무원과 국민, 서비스디자이너들이 함께 정책을 개발하는 통계청 국민디자인단이 기획단계에서 참여해 국민의 아이디어와 목소리가 반영됐다.
MY 통계로(路) 개시와 함께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화형통계지도에 지역 통계를 볼 수 있도록 e-지방지표를 추가하고 통계지도체험을 개선하는 등 고도화된 SGIS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통계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민 중심의 통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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