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와이즈넛, AI챗봇 활용해 실시간 정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코로나19 챗봇’ 베타 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1 13:31

수정 2020.02.21 13:31

와이즈넛, AI챗봇 활용해 실시간 정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코로나19 챗봇’ 베타 시작

20년간의 언어처리 기반 인공지능 기술 집약된 챗봇 활용한 공익 서비스

인공지능 챗봇 및 검색SW 전문 기업 (주)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대상별 맞춤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코로나19 챗봇’ 베타버전을 제공한다.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잇따라 발생하며 감염 예방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코로나19 확산 경로 및 기타 정보를 얻고자 하는 국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와이즈넛은 국내 최다 인공지능 챗봇 구축 노하우와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공개 정보를 결합해 ‘코로나19 챗봇(BETA)’를 선보이게 됐다. 이는 와이즈넛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챗봇 ‘현명한 앤써니(WISE Answerny)’를 적용해 전 세계적인 재난 위기 상황을 맞아 무분별한 정보가 범람하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신뢰도 있는 공개 정보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공익 서비스이다.

코로나19 챗봇은 기존의 코로나 관련 챗봇들이 국내외 확진자 발생 현황, 확진자 이동경로 등 국민 전체 대상의 FAQ와 확진자 위주의 단일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확진자, 자가격리자, 일반인, 의료인, 집단시설 등 주요 대상 별로 분류된 맞춤 정보를 기본 정보와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자가격리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라고 질문하면 자가격리대상자 생활수칙, 가족/동거인 생활 수칙, 자가 격리 안내문 등 대상자에게 가장 적합한 최신 상세 정보를 코로나19 챗봇이 제공하는 방식이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유관 행정기관 또한 폭발적인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챗봇을 필요로 하는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홈페이지와 챗봇 무상 연동 서비스를 제공해 이번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원활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챗봇은 현명한 앤써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홈페이지와 연동 문의는 와이즈넛 대표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