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송파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23일 추가로 발생했다.
송파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송파구 문정동 모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55세 남성으로, 대구카톨릭대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지난 21일 두통과 고열 등의 증상이 있어 22일 송파구 보건소에 문의했으며 이후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어 검체조사를 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현재 중앙대병원에 이송되어 격리중이다.
송파구는 확진자 거주지 인근에 대한 방역을 즉각 실시하고 동거인 3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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