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송파구 문정동서 확진자 발생...대구 장례식장 방문(상보)

뉴스1

입력 2020.02.23 11:46

수정 2020.02.23 11:5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 대구 서구의 한 생활용품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News1 신웅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 대구 서구의 한 생활용품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송파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23일 추가로 발생했다.

송파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송파구 문정동 모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55세 남성으로, 대구카톨릭대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지난 21일 두통과 고열 등의 증상이 있어 22일 송파구 보건소에 문의했으며 이후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어 검체조사를 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현재 중앙대병원에 이송되어 격리중이다.


송파구는 확진자 거주지 인근에 대한 방역을 즉각 실시하고 동거인 3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