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138.95포인트(1.94%) 떨어진 7017.88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112.19포인트(1.94%) 내린 5679.68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지수는 244.75포인트(1.88%) 밀린 1만2790.49를 나타냈다.
AP는 "중국 이외 지역 사례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의 세계적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이탈리아 내 확진자 급증과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의 첫 확진 사례에 반응했다"고 분석했다.
유럽에서는 지난주부터 이탈리아 북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는 280명 이상으로 7명이 목숨을 잃었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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