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지자체

남영희 미추홀구을 예비후보 사무실 당원들 방문 '승리 당부하며 힘 불어 넣어'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6 14:39

수정 2020.02.26 16:02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남영희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와 남 예비후보를 격려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남영희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와 남 예비후보를 격려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예비후보 사무실에 박규홍 전 지역위원장과 당원들이 각각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견인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경선이 시작되자 가짜뉴스가 횡행하는 구태정치가 재현되는 것을 보고 페이스북에 “비열하고 권모술수에만 능한 구태 정치의 종식, 정직하고 선한 사람들이 노력한 만큼 대우받고 칭송받는 사회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고 글을 남겼다.

남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을 치르면서 우리 정치의 마지막 구습과의 결별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시민들의 정치의식 수준의 변화와 참여도, 의견 표출 방식의 진화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뿌리는 2002년 노사모와 개혁당의 바람이 아니었나, 김대중 노무현 두분 대통령께서 씨앗을 뿌려주신 열매가 이제 수확할 때를 맞은 것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남 예비후보는 인천 미추홀구 을 지역 당내 경선이 시작된 오늘 아침에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남영희입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열심히 뛰겠습니다“라며 90도로 인사했다.

남영희 예비후보(왼쪽)와 박규홍 전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이 환담 후 하트를 날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남영희 예비후보(왼쪽)와 박규홍 전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이 환담 후 하트를 날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