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세관 '해상화물 적하목록 길라잡이' 배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6 18:52

수정 2020.02.26 18:52

부산본부세관 적하목록 업무 담당자가 안내서를 보고 있다. 부산본부세관 제공
부산본부세관 적하목록 업무 담당자가 안내서를 보고 있다. 부산본부세관 제공
부산본부세관은 수출입·환적화물 관리절차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물류기업을 돕기 위해 '해상화물 적하목록 길라잡이'를 발간·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최근 3년간 관세청 고객지원센터에 접수된 적하목록 관련 '주요 Q&A'를 중심으로 작성했다. 적하목록은 선박회사 등이 발행하는 선하증권의 주요내용이 기재된 화물의 상세 목록으로, 수출입통관을 위한 필수자료다.

적하목록 업무를 처음 접하는 선사 및 포워더 실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부산본부세관은 화물내역 기재 오류와 무역 거래사정 변경 등으로 연간 7만5000건에 이르는 적하목록 정정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수입·수출·환적 화물별 적하목록 작성방법, 정정업무절차 등 적하목록 업무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의 경우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안내서는 제1부에 적하목록 관련 주요 문답사항 129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제2부에 주요 용어와 수출입·환적화물 처리절차 등 실무자가 알아야 할 핵심업무를 담고 있다.

해상화물 적하목록 길라잡이는 부산본부세관 통관지원과에서 수령할 수 있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이 안내서는 전국의 선사·포워더 등 5600여개 기업의 보세화물 관련 민원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안내책자를 요청하는 물류업체가 많아 세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매년 주요 FAQ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