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직격탄... 예스나우 “패션업계 현안, 빅데이터 기반 기술력으로 뛰어넘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패션업계는 썰렁해진 길거리 풍경처럼 내방객 감소로 큰 어려움에 빠져들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쇼핑 수요와 각종 행사 등이 급감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실정이다.

이처럼 코로나 19 피해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예스나우(대표이사 황예슬)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으로 위기 극복을 천명하고 나서 화제다.

예스나우 서비스는 여성 대표 그 스스로의 필요로 인해 기획되고 개발되어 왔다. 예전부터 온라인에서 옷을 사는데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수 쇼핑몰 대표 및 관계자들과 회의를 거치며 얻은 혜안과 직접 5톤이 넘는 옷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매우 실질적인 용도로서 주요 서비스들이 고안되었다.

역설적이게도, 이는 오프라인으로 직접 쇼핑을 나서기 어려워진 최근 상황과 맞물려 그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다. 예전처럼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직접 옷을 입거나 걸쳐보며 소비자 스스로가 선호하는 핏을 맞춰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때, 예스나우의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손쉽게 이러한 걱정을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황예슬 예스나우 대표이사는 온라인 의류 구매 시 브랜드와 디자인마다 사이즈가 다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의 사이즈를 단순한 수치 하나로 아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것이 전체적인 수치로 브랜드나 디자이너에 따라 부위별 치수가 다소 다른 것까지 대변하지 않기에 온라인으로 의류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95%가 사이즈 문제를 겪어 봤고, 이로 인한 반품률 역시 35%에 달하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이에 예스나우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체형에 맞는 의류를 제안하는 ‘핏 어드바이저’(Fit Advisor) 서비스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핏 파인더’(Fit Finder)와 ‘핏 커넥트’(Fit Connect), ‘핏 인사이트 레포트’(Fit Insight Report) 등이 대표 서비스. 이들 모두, 온라인 쇼핑 업계에서 구매전환율을 높이고 반품 부담을 줄이는데 포커싱된 점이 특징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예스나우는 1)신체 치수 예측 2)원단 물성(신축성, 두께 등) 예측 3)개인화된 착용감 예측 등 세 가지 기술에 개발력을 집중시켰다. 특히 ‘핏 파인더’(Fit Finder)는 특허 출원까지 완료해, 독자적인 기술력 원천으로 대표되고 있다.


예슬 대표는 의류제품이 브랜드나 디자인, 원단에 따라 치수도 다르고 핏감도 다른 것이 허들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자신의 신체와 딱 맞는지 알 수 없을 경우, 높은 반품률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핏 어드바이저’란 개념이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는 주요 기업들이 핏 어드바이저를 도입하고 있으며, 서비스 도입업체들의 구매전환율 개선도 뚜렷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