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9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8명 중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사람은 2명이다.
또 이들과 별도로 확진자와 접촉한 5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의심환자 149명이 자가 격리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 7명은 격리 해제됐다.
96명의 확진자 중 신천지교회 관련자가 60명, 확진자 접촉 20명, 지역감염 16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김천의료원에 27명, 안동의료원에 31명, 포항의료원에서 27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11명은 자가 격리된 상태다.
경산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6명의 이동 동선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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