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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연합회, '블록체인 기반 기술거래소' 운영 나선다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8 15:28

수정 2020.02.28 16:01

나무플래닛-다이브-힐스톤파트너스 등 3개 기업과 협약
11월 시범운영 개시 
"블록체인 기반으로 기술보호 및 투자 거래 활성화 목표"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벤처기업 및 개발자들이 자체기술을 안전하게 보호받고 투자도 유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조성될 전망이다.

한국핀테크연합회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나무플래닛, 다이브, 블록체인 투자사 힐스톤파트너스와 '블록체인 기반 혁신기술 거래소 공동구축(가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1월부터 시범운영될 예정인 '블록체인 기반 혁신기술 거래소'는 기술 아이템을 발굴 및 보호하고 투자와 거래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한국핀테크연합회, 나무플래닛, 다이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혁신기술 거래소 개발 및 구축을 담당한다.
힐스톤 파트너스는 핀테크연합회와 함께 벤처 자문 및 '혁신기술 배심원' 운영 등 전반적인 시범사업 운용을 맡을 예정이다.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오른쪽 첫번째)이 28일 블록체인 기반 혁신기술 거래소 구축 관계사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 / 한국핀테크연합회 제공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오른쪽 첫번째)이 28일 블록체인 기반 혁신기술 거래소 구축 관계사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핀테크연합회 제공

한국핀테크연합회 측은 "오는 2022년 블록체인 기반 혁신기술 거래소 서비스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한국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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