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롯데호텔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인과 달콤한 시간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화이트데이 버블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독일 IKA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나성주 제과기능장이 업계 최초로 버블 몰드를 이용해 선보이는 '화이트데이 버블 케이크'는 몽글몽글한 연애 감성을 표현하기 좋은 뭉게구름 모양의 딸기 이보아르 초콜릿 케이크이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최고급 초콜릿 '발로나'의 딸기 초콜릿과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을 믹스해 화이트 무스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단면을 자르면 층층으로 볼 수 있는 망고패션후르츠 퓨레, 산딸기 퓨레가 상큼함으로 눈을 사로잡고 화이트 스펀지 무스의 달콤함과 부드럽게 어우러진 아몬드 크럼블의 고소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케이크 위쪽 장식인 'LOVE' 초콜릿은 로버트 인디애나 작가의 조형물 'LOVE'를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특별히 제작된 앙증맞은 테디베어 몰드가 로맨틱한 화이트데이의 여심을 사로잡는다.
나성주 롯데호텔 제과기능장은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분홍색과 업계 최초로 버블 몰드를 사용해 만든 SNS 에 업로드 하고 싶은 독특한 모양의 케이크로 맛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버블 케이크의 가격은 5만8000원이며, 롯데호텔서울·월드는 네이버 예약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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