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5일장 3개소를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일 “현재까지 양주에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5일장 임시휴장을 결정했다”며 “시민 안전과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시휴장 대상은 덕정 5일장, 남면 신산시장, 광적 가래비시장 등 3개소이며 기존 상점가와 공설시장 내 점포형 시장은 현행대로 운영한다.
양주시는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지역 간 왕래가 잦은 5일장 특성을 고려해 임시휴장을 결정했다. 재개장 시기는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5일장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양주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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