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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 3월말 분양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03 11:09

수정 2020.03.03 11:09

부산 덕포1구역 주택 재개발
전용 39~99㎡ 총 1572가구 중 952가구 일반분양
중흥건설그룹,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 3월말 분양
[파이낸셜뉴스]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오는 3월 말 부산 사상구 덕포동 220번지에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덕포1구역 주택 재개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14개동, 전용 39~99㎡ 총 157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 39㎡ 80가구, 59㎡ 358가구, 74㎡ 255가구, 79㎡ 331가구, 84㎡ 490가구, 99㎡ 58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95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덕포역이 가까운 역세권 대단지로 부산 지역 내 주요 도심을 편리하게 이동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부산지하철 2호선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을 연결하는 ‘사상~하단선’ 도시철도건설사업(2022년 완공 예정)이 추진 중이다.
부산과 창원을 연결하는 고속열차 ‘부전~마산 복선전철’도 오는 2021년 초 개통할 예정이다. 개통 완료시 부산과 창원 간의 이동 시간이 30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사상~해운대 지하화 고속도로’ 사업도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도로가 개통되면 해운대에서 김해국제공항까지 걸리는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사상초, 덕포여중, 사상고 등 다양한 학군이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부산 시립도서관이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르네시떼 쇼핑센터, 애플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시설을 비롯해 부산서부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대형개발호재도 눈길을 끌고 있다. 사상스마트시티는 부산 사상구 주례동·감전동 등 인근 공업지역을 새롭게 탈바꿈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각종 연구시설과 기업지원복합센터, 상업·문화시설들이 어우러진 첨단 스마트도시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사상역 광역환승센터’가 오는 2021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관심사다.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은 낙동강이 흐르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한 것은 물론 인근 백양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공간까지 갖췄다. 삼락생태체육공원과의 거리도 가깝다.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휘트니스실, 골프연습장 등 대규모 체육 커뮤니티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높은 주거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도서관, 독서실, 키즈카페, 어린이집 등 주민들의 소통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다.

주거편의성을 높인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고, 4베이 설계(일부 세대)로 실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집 밖에서도 생활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IoT(사물인터넷)도 적용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 사상구 괘법동 532-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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