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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해외취업연수 ‘K-Move스쿨’ 6개 과정 선정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03 11:24

수정 2020.03.03 11:24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6개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K-Move스쿨 사업은 고용노동부 핵심 청년고용정책 가운데 하나로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에게 해외 진출을 돕는 해외 취업 지원 연수사업이다.

▲지난해 K-Move스쿨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학교
▲지난해 K-Move스쿨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학교
특히 올해 선정된 6개 과정 중 5개 과정이 우수과정으로 승인받았다. 5개 우수과정은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20명) △미국 산업그래픽디자이너 양성과정(20명) △미국 무역물류 프런티어 양성과정(20명) △미국 IT엔지니어 양성과정(15명) △일본 IT엔지니어 양성과정(15명)으로 나머지는 올해 신규로 포함된 베트남 경영지원 전문인력 양성과정(15명)이다.


동서대는 상반기에 이들 6개 과정 105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국내외 교육비 전액과 교재비, 시험응시료, 비자수속비(일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동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4월부터 설명회를 개최하고 K-Move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국내외에서 직무·어학·필수·소양교육을 받고 미국, 일본, 베트남으로 1년간 파견 후 현지기업에 취업하거나 국내의 관련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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