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 4일부터 고객 대기 불편 최소화 차원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보건용 마스크 판매시간이 4일부터 기존 오후 2시에서 오전 10시로 바뀐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보건용 마스크 판매 실태 현장 점검 결과, 마스크 구매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10시로 앞당기고 순번 대기표 배부하기로 했다.
기상악화와 물량 미배정 등으로 육지부에서 배송이 지연되면 판매시간을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농협하나로마트가 공적 판매처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도내 하나로마트의 1일 공적 마스크 공급 물량은 규모에 따라 180~240매(1인 3매 기준) 선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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