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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데스캠·보급상자 아이템 추가

뉴스1

입력 2020.03.04 10:48

수정 2020.03.04 10:48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펍지 제공)© 뉴스1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펍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업데이트를 실시,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데스 캠' 기능이 추가돼 사망 직전 일정 시간 동안의 화면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또 더블 배럴 산탄총 'DBS'가 보급 상자에 출현한다. DBS는 최대 14발을 장전 가능한 산탄총으로 두 번 연이어 발사 후 재장전 없이 빠르게 재사격이 가능해 근접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각종 총기의 능력치 조정, 낙하 모습 및 차량 등 탈 것의 디자인 개편 등도 진행됐다.



실력자와 초보자가 경기를 펼치는 '신병 특훈 시스템'도 새로 마련됐다. 클래식 모드에서 실력자와 초보자를 매칭해주는 시스템으로 각각 실력을 등록해 초보자가 실력자를 초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초보자는 전투 실력을 빠르게 키우고 실력자는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Δ아이템, 차량, 사망 위치 등을 맵에 표시할 수 있는 마커 기능 Δ자기장과 연막 등의 색깔을 설정할 수 있는 색약 모드 Δ팀원별 보이스 음량 조절 기능 등이 추가됐다.

하드코어 모드도 재오픈된다. 하드코어 모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의 편의 기능인 자동 줍기와 문 열기, 발소리와 총소리를 맵에 표시하는 기능을 제거한 콘텐츠다. 아케이드 모드에서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시티헌터 컨셉트의 신규 캐릭터 ‘카를로’도 선보였다. 카를로는 추락 시 발생하는 피해를 감소시키는 스킬을 보유했다.
3월 9일까지 실시되는 인게임 이벤트 또는 상점에서 캐릭터 상품권을 획득해 교환할 수 있다.

각종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12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7일간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배틀로얄 상자 교환권 조각 12개와 배틀로얄 상자 교환권 1개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