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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소비’ 트랜드에.. 티몬, 2월 '선물하기' 日매출 6.3배 껑충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04 18:01

수정 2020.03.04 18:59

코로나19로 최근 대면접촉을 하지 않는 '언택트 소비'가 힘을 얻으면서 온라인쇼핑의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티몬은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하는 고객이 급증하며 지난 2월의 '선물하기' 서비스 일평균 매출이 전월 대비 6.3배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2월 티몬의 선물하기 매출은 뷰티 608%, 패션잡화 525% 등 식품(608%)과 생필품(304%)에 국한되지 않은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월 발렌타인데이 시즌에는 초콜릿과 쿠키 등을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한 일 평균 매출이 당일인 14일 이전보다 이후에 오히려 16% 증가하는 등 '선물하기'의 이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대인 접촉에 대한 걱정이 늘어가는 시점에 '티몬 선물하기'는 만나지 않고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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