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플래그십 스토어 '캐논플렉스(사진)'를 서울 봉은사로 217로 확장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9호선 언주역에서 도보 2분거리다.
캐논플렉스는 제품의 구매부터 사후서비스(AS), 아카데미 및 갤러리 등 문화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캐논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확장이전한 캐논플렉스는 캐논의 전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5층 규모다.
1층에선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살 수 있다. 최근 선보인 플래그십 카메라 EOS-1D X Mark III뿐만 아니라 캠코더, 프린터까지 캐논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모두 만져볼 수 있다. 또, 렌즈존 옆에 키오스크가 마련돼 캐논 렌즈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2층은 캐논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기존 컨슈머 제품을 넘어 시네마 라인업, 4K 모니터, 다목적 카메라, CCTV, 라지 포맷 프린터까지 더욱 다채로운 제품을 볼 수 있다. 1인 미디어 존이 새롭게 설치돼 방문객들이 1인 방송에 필요한 장비를 현장에 구축된 1인 방송용 시스템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없었던 CPS 라운지가 3월 중 오픈 예정으로 프로 유저들이 한층 편안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3층은 제품 수리와 점검을 하는 공간이다. 4층은 사진 교육 공간이다. 최신 PC와 사진출력용 프린터가 구비된 강의실, 새롭게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사진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캐논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지하 1층엔 캐논 갤러리가 있다. 신진 작가들의 사진 전시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캐논은 캐논플렉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6일부터 31일까지 고객 대상으로 제품 할인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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