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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동구바이오제약, 계열사 코로나19 치료제 공동개발 MOU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06 09:17

수정 2020.03.06 09:17

[파이낸셜뉴스] 펩타이드 신약개발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에이디엠코리아와 전일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지분 26.9%를 보유하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의 주가가 오름세다.


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날보다 4.44% 오른 1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에이디엠코리아는 면역치료제 후보물질 'NCP112'를 이용한 코로나19 등 바이러스성 호흡기 중증 질환 치료제 신약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대표는 "'NCP112'는 면역조절 펩타이드로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바이러스 자체가 아닌 생체에 작용하는 면역치료제로서 코로나19과 같은 바이러스성 중증 호흡기 질환에 대한 범용적인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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