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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발전 견인" 청주시, 2025년까지 산업단지 9곳 조성

뉴시스

입력 2020.03.06 15:03

수정 2020.03.06 15:03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지구 토지 보상 등
[청주=뉴시스] 청주국사일반산업단지 위치도.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청주국사일반산업단지 위치도.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새 산업단지 9곳을 건립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국사일반산업단지, 남청주현도산업단지, 서오창테크노밸리, 옥산제2산업단지, 북이산업단지, 청주하이테크밸리다. 총 면적은 9100㎡에 달한다.

흥덕구 강서2동에 조성 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차 지구는 지난해 12월부터 편입 토지 보상을 진행, 현재 40%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이달부터는 지장물 보상이 이뤄지며, 토지·지장물보상 종료 후엔 문화재 시굴·발굴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창읍 후기리 149만3000㎡ 터에 조성 중인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확보 과정을 딛고 지난해 12월부터 토지 보상에 착수했다.

국사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월 기존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고, 새 사업시행자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이르면 6월 새 사업시행자가 선정돼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95만6000㎡ 규모를 개발할 예정이다.


서원구 현도면 105만2000㎡ 규모의 남청주현도산업단지는 환경영향평가·산업단지계획심의를 거쳐 지난 1월31일 승인 고시됐다.

서오창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옥산제2일반산업단지, 북이산업단지, ㈜청주하이테크밸리도 올해 충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 고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북도 산업입지 수급계획(2016~2025), 청주시 산업단지 입지 수요조사 및 중·장기 조성계획(2018~2027), 2030 청주시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새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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