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확진자 서초구 방문해 경유
구에 따르면 서초구 6번째 확진자인 이 환자는 방배4동에 거주하는 유모(65세·남)씨이다. 유씨는 지난 6일 기침증상 등으로 서초구보건소를 방문했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았다. 전날인 7일 양성반응이 나와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유씨는 국가지정 격리병상인 서울서남병원에 격리중이다.
유씨는 지난달 22일 타 자치구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지난달 26일부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실시해 관내 동선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아울러 용인에 거주하는 용인시 확진자(23세·여)가 지난 3일 서초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용인시 확진자는 3일 오후 10시께 세계과자점(서초구 강남대로 449)에 방문했고, 당시 밀접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신논현역 광역버스정류장(1550-1 정류장)에서 버스에 탑승했다.
구는 전날 세계과자점을 방역 완료했으며 이날 11시까지 폐점했다. 신논현역 버스정류장도 방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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